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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3’ 유시민·김영하·김진애·김상욱, 막강해진 수다 빅뱅

‘알쓸신잡3’ 유시민·김영하·김진애·김상욱, 막강해진 수다 빅뱅

기사승인 2018. 09. 1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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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3

 '알쓸신잡'이 한층 막강해진 수다 빅뱅을 예고했다.


18일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3'(이하 알쓸신잡3) 측이 공개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시리즈 첫 해외 여행에 나선 유희열, 유시민, 김영하, 김진애, 김상욱 다섯 박사들의 의욕 넘치는 토론 모습이 담겨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다.


'인간과 신이 공존하는 도시' 그리스 아테네와 '천재들의 예술도시' 이탈리아 피렌체, '태양의 도시' 독일 프라이부르크를 방문한 잡학박사들은 역사는 물론 종교와 건축, 과학을 아우르는 주제들로 끝없는 토론을 이어가며 '수다 장인'다운 면모를 뽐낸다. "그리스를 격자도시로 만든 이유는?", "갈릴레오를 주인공으로 소설을 쓴다면?",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이 불태워졌다?" 등 무한한 대화 주제가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마법처럼 펼쳐질 예정이다.


'지식 자판기' 유시민과 '돌아온 언어술사' 김영하에 더불어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김진애, 김상욱 박사 역시 '김진애너자이저', '똘똘이 스머프'라는 애칭을 얻으며 맹활약을 예고했다. 김상욱 박사는 <알쓸신잡> 전 시즌 최초로 '예습 노트'를 가지고 와 출연진과 제작진을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


특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열띤 대화를 나누는 잡학박사들 속, 지친 표정의 유희열이 고독한 사투를 벌이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고대 그리스를 주제로 토론이 가열되는 가운데 유희열이 "만화책에서~" 라고 입을 떼지만 아무도 귀를 기울이지 않고, 수 차례 "만화책에서~"를 외쳐도 외면받은 유희열이 끝내 "제 만화책 얘기도 좀 들어주실래요?"라며 뾰로통한 표정을 지어 폭소를 안긴다.


오는 21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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