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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4년 연속 700만 관중 눈앞

프로야구, 4년 연속 700만 관중 눈앞

기사승인 2018. 09. 1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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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기 치르면 돌파할 듯
프로야구 개막열기 '후끈'<YONHAP NO-5553>
지난 3월 25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 경기를 찾은 시민이 관중석을 메우고 있다. /연합
프로야구가 4년 연속 700만 관중 돌파는 눈 앞에 뒀다.

18일 KBO에 따르면 지난 17일 현재 627경기를 치른 가운데 695만4513명(경기당 평균 1만1092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KBO 정규리그는 700만 관중까지 4만5487명이 남아 18일 경기를 치르면 632경기만에 돌파가 유력하다.

KBO 정규시즌 700만 관중은 2012년 처음 달성된 이후 2015년과 2016년, 2017년에 이어 통산 5번째이며, 2015년 이후 4년 연속이다.

현재 지난해 동일 경기수 대비 총 관중은 3% 가량 감소했고,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1432명에서 1만1092명으로 줄어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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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구단별 관중 현황(2017-2018 홈 경기수 비교) /제공=KBO
10개 구단 중 최다 관중을 기록 중인 LG는 지난해 대비 1% 증가한 97만8531명이 입장해 9년 연속 100만 관중을 눈 앞에 두고 있다.

가장 큰 관중 증가율을 보인 구단은 거포 군단 SK로 지난해 대비 무려 22% 증가한 84만8111명이 입장해 2012년 이후 6년 만에 100만 관중 달성에 도전한다.

11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한화는 19%의 증가율을 보이며 두 자릿수 관중 증가율을 나타냈다. 삼성과 두산은 각각 4%, 1%씩 관중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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