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부 | 1 | |
|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휠체어 탑승설비를 갖춘 고속·시외버스가 운행된다.
국토교통부는 휠체어 탑승설비 장착 고속·시외버스 표준모델 및 운영기술을 개발해 내년 하반기부터 시범 상업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를위해 국토부는 내년 정부예산안에 교통약자 장거리 버스지원으로 13억4000만원을 반영해 국회에 제출했다.
국토부는 2017년 4월부터 휠체어 탑승설비 장착 고속·시외버스 표준모델 및 운영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개발은 내년 9월 마무리할 방침이다.
휠체어 장비를 갖춘 버스 시승행사는 19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
김경욱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시승행사를 통해 개선점을 확인하고 내년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