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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태풍피해 농가 돕기…‘낙과’ 사과 1.7t 임직원 나눔행사 펼쳐

NS홈쇼핑, 태풍피해 농가 돕기…‘낙과’ 사과 1.7t 임직원 나눔행사 펼쳐

기사승인 2018. 09. 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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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NS홈쇼핑이 태풍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한 ‘낙과 나눔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이 낙과 사과를 들어보이고 있다. /제공=NS홈쇼핑
NS홈쇼핑은 18일 ‘태풍피해 농가 돕기 낙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NS홈쇼핑은 올여름 폭염과 태풍으로 낙과 피해를 많이 입은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 사용된 사과는 경남 거창 지역의 사과 농장 중 태풍피해 농가를 통해 수거한 1.7t 규모의 거창 지역 홍로 사과다.

낙과 사과는 멀쩡해 보여도 땅에 닿는 순간 속 멍이 들 확률이 높아 일반 수확 사과와 달리 장기간 보관이 어렵다. 다만 단기간 내에 빨리 소비할 수 있다면 낙과도 일반 사과와 다름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NS홈쇼핑측은 1인당 일주일 내에 소비할 수 있는 3kg정도의 사과(8~10개)를 임직원에게 나눠줬으며, 사과를 담아가는 포장재도 재활용할 수 있는 그물 장바구니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이사는 “태풍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에 임직원과 함께 낙과 사과를 나누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농가와 상생하고, 농수축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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