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무주택자 당첨 기회 활짝, 4분기 노려볼 만한 아파트는

무주택자 당첨 기회 활짝, 4분기 노려볼 만한 아파트는

기사승인 2018. 09. 23. 00: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clip20180920171027
9·13 부동산 대책으로 무주택자의 새 아파트 입성 관문이 넓어지면서 하반기 분양을 앞둔 단지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3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www.rcast.co.kr)에 따르면 4분기(10월~12월) 전국에서 총 13만409가구의 새 아파트(임대제외)가 공급된다. 이는 작년 동기(6만9117가구)의 두배 가까이 되는 수준이다.

특히 서울 등 분양성적이 대체로 좋은 수도권 물량이 크게 증가해 눈에 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9월말 추석 연휴가 겹치면서 9.13대책이 분양시장에 끼치는 영향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는 10월 분양시장이다”면서 “전매제한, 거주요건 등이 강화 됐지만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는 예비 청약자들에겐 여전히 좋은 여건이라 급격하게 청약열기가 식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다음은 4분기 분양을 시작하는 주요 단지들이다.

삼성물산은 10월경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우성1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리더스원’을 분양한다. 총 131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32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대림산업은 10월게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5구역 ‘청계 센트럴포레’를 공급한다. 총 823가구 중 403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현대건설은 내달 경기 성남시 대장지구 A3·4·6블록에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총 8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SK건설은 내달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주상1·2블록 ‘루원시티 SK리더스뷰’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아파트, 오피스텔 등 총 3103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2378가구 규모다.

대림산업은 10월경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포함해 총 55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는 455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포스코건설, 계룡건설은 연내 대전 중구 목동3구역에 ‘더샵리슈빌(가칭)’을 공급한다. 이 단지는 총 99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715가구가 일반분양에 배정됐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