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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민선7기 첫 추가경정예산 1조4154억원 확정...현안사업에 우선 투자

안양시, 민선7기 첫 추가경정예산 1조4154억원 확정...현안사업에 우선 투자

기사승인 2018. 09. 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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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
안양시청.
경기 안양시 민선7기 첫 추가경정 예산(추경)으로 1조 4154억원이 확정됐다. 2018년도 제1회 추경 대비 337억원(2.4%)이 증가한 규모다.

26일 안양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지역경제 활성화, 균형있는 지역발전, 주민편익 증진 등 시민들이 체감가능하고 시급성이 있는 현안사업들에 우선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세부 내역은 ‘균형있는 지역발전 사업’으로 △안양8동 두루미 명학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34억원 △박달1동 정원마을 박달뜨락 도시재생뉴딜사업 21억 6000만원을 편성했다.

또 ‘주민편익 증진’을 위한 예산으로는 △공동주택단지 공용배관 개량지원 30억원 △비산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8억원 △안양8동 경로당 부지매입비 7억원 △안양유아숲 체험원 조성 4억 4000만원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차량구입 4억 4000만원 △도로시설물 보수 및 유지관리 16억원을 편성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2억 2000만원 △전통시장(중앙·남부·박달) 화재알림시설 설치 3억5000만원 △중앙시장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 사업 1억3000만원 △예비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1억5000만원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편성했다”며 “편성된 예산은 신속하게 집행해 시민과 함께 시민이 모두 행복한 안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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