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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쟝센, 中 헤어케어 시장 진출…글로벌 사업 본격 확대

미쟝센, 中 헤어케어 시장 진출…글로벌 사업 본격 확대

기사승인 2018. 10. 0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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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쟝센
사진=미쟝센
미쟝센은 중국 진출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 조사업체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중국 헤어 케어 시장 규모는 2017년 소비자가 기준 약 8조 원에 이르며 지난 5년 간 연평균 4% 성장을 지속했다. 또한, 소득 수준의 증가가 헤어 케어 제품에 대한 소비로 이어지면서 샴푸 등 단순 세정 카테고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성 제품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쟝센은 샴푸·컨디셔너·트리트먼트·헤어 팩·헤어 세럼·헤어 미스트 등 총 34개 제품을 중국 드럭스토어와 e커머스몰을 통해 선보인다. 특히 현지 소비자 조사를 거쳐 중국 고객이 선호하는 향 트렌드를 적용한 전용 상품을 새롭게 개발했다. 또한 중국 아이돌 그룹 ‘나인퍼센트’의 인기 멤버 천리농을 모델로 발탁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양준우 미쟝센 브랜드 매니저는 “미쟝센과 함께 만드는 헤어 스타일링을 통해 중국 고객이 자신만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미쟝센은 지난달 19일 중국 북경시 조양구에 위치한 경원 예술센터에서 대형 전자상거래 업체인 징동닷컴과 함께 브랜드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이후 미쟝센은 드럭스토어 매닝스 200여개 매장에 입점을 마쳤으며, 추후 온라인 쇼핑몰 티몰과 드럭스토어 왓슨스 2000여개 매장에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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