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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2018 세계면세박람회’ 참가…글로벌 입지 다졌다

아모레퍼시픽, ‘2018 세계면세박람회’ 참가…글로벌 입지 다졌다

기사승인 2018. 10. 0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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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프랑스 칸에서 열린 ‘2018 세계면세박람회’에 참가한 아모레퍼시픽그룹 부스/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2018 세계면세박람회’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세계면세박람회는 세계면세협회가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 박람회로 싱가포르와 프랑스 칸에서 매년 두 차례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56개국 53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역대 최다인 168개의 향수·화장품 브랜드가 전시됐다.

2012년부터 올해로 7년 연속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박람회에서 설화수와 라네즈·마몽드·이니스프리·에뛰드하우스·헤라·아닉구딸의 대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37년의 역사를 가진 니치 향수 브랜드 아닉구딸은 별도의 브랜드 체험 존을 운영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화장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글로벌 10대 유통사를 비롯한 여러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면세 사업 역량을 강화했다.

박두배 아모레퍼시픽 글로벌면세사업부 상무는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세계면세박람회를 비롯한 다양한 기회를 통해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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