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록시땅코리아, 어린이 실명 예방 캠페인 기부금 7000만원 전달

록시땅코리아, 어린이 실명 예방 캠페인 기부금 7000만원 전달

기사승인 2018. 10. 10. 09:4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록
록시땅 코리아는 ‘아이 러브 록시땅’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7000만원을 최근 국내 NGO 단체 하트-하트재단에 전달했다./사진=록시땅 코리아
록시땅은 전 세계 어린이들의 실명 예방 위한 ‘아이 러브 록시땅’ 캠페인 기부금 증정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록시땅 글로벌 재단과 록시땅 코리아의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7000만원의 기부금은 국내 비정부기구(NGO) 단체인 ‘하트-하트재단’에 전달돼 의료 지원이 취약한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 러브 록시땅 캠페인은 올해 5월부터 약 6개월간 ‘시어 버터 솝’ 구매 금액의 10%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록시땅은 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캠페인 점자 스티커를 증정하며 그 의미를 널리 알렸다.

또 가수 에릭남을 홍보대사로 선정해 인쇄물과 영상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캠페인을 알리고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5월에는 ‘에릭남과 함께하는 아이 러브 록시땅 토크쇼’를 개최하기도 했다.

록시땅 관계자는 “아프리카의 전염성 질병인 트라코마의 경우 회복 불가능한 실명을 유발하지만, 간단한 비누 세안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예방 가능한 시각 장애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록시땅은 다양한 방법으로 이들의 후원에 앞장서는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록시땅은 2006년 록시땅 재단을 설립해 후진국의 시각장애 퇴치를 돕고 있으며, 2017년에는 유니세프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해 2020년까지 전 세계 1000만명 어린이들의 실명 예방을 위한 지원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