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잎선 이어 송종국도 딸과 함께한 일상 공개 “운동 중”

박잎선 이어 송종국도 딸과 함께한 일상 공개 "운동 중" /박잎선 송종국 언급, 박잎선, 송종국, 사진=송종국 SNS

배우 박잎선이 전 남편이자 스포츠해설가 송종국을 언급한 가운데 송종국과 자녀들의 근황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송종국은 11일 자신의 SNS에 딸 지아 양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송종국은 딸과 함께 러닝머신 위를 달리고 있다. 함께 운동하는 부녀의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박잎선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우리 셋. 올겨울 12월이면 5년 차다. 나 혼자 너희를 돌본 시간. 참으로 인생이란 알 수 없는 것이 너희 아빠를 내려놓은 순간 나는 진짜 행복을 알아가고 있다. 그리고 그(송종국)가 잘 됐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너희 아빠니깐. 미움도 시간이 흐르면 측은한 거구나. 그냥 인생이라는 게 누군가를 미워하면 고통은 배가 되더라. 너희는 누군가에게 해가 지날수록 좋은 사람이길 바라"라며 송종국을 언급했다.

한편 송종국과 박잎선은 지난 2015년 합의 이혼했다. 현재 두 자녀는 박잎선이 양육 중이다. 송종국은 정기적으로 자녀들과 만나며 관계를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