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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산업, 18일 점심 덕수궁서 클래식 콘서트 즐겨요

이건산업, 18일 점심 덕수궁서 클래식 콘서트 즐겨요

기사승인 2018. 10. 1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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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제공=이건산업
이건산업이 18일 낮 12시 15분 덕수궁 즉조당 앞에서 ‘덕수궁과 함께하는 이건음악회’를 무료로 개최한다.

이건산업이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 재단법인 아름지기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제 29회 이건음악회’ 개최를 기념하는 자리다.

덕수궁과 함께하는 이건음악회의 연주자는 클래식 계의 히어로로 불리는 기타리스트 밀로쉬 카라다글리치가 맡는다. 밀로쉬는 기타를 통한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잇기 위해 힘써오며 ‘클래식 계의 히어로’라는 찬사를 이끌어낸 젊은 클래식 거장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존 레논’의 ‘히어 컴스 더 선(태양이 떠오른다)’와 비틀즈의 음악 등 친근한 기타곡을 준비했다.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공연 관람객에게 커피 1잔을 무료로 제공하며, 공연 현장을 찍은 사진을 ‘#덕수궁’, ‘#이건음악회’, ‘#이건창호’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에 업로드 후, 현장에 있는 직원에게 인증샷을 보여주면 제 29회 이건음악회 티켓 또는 ‘베를린 필하모닉 카메라타’, ‘아비 아비탈’ 등 역대 초청 연주자의 이건음악회 실황 CD를 증정한다.

이건산업 관계자는 “이건음악회 개최를 맞아 음악이 주는 감동을 나누기 위해 도심 속 고궁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가을 정취가 느껴지는 고궁에서 클래식 선율을 감상하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음악이 주는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 29회 이건음악회는 지역 사회에 수준 높은 음악을 접할 수 있는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무료 클래식 공연이다. 오는 19일 20시 인천 부평 아트센터 해누리 극장을 시작으로 △20일 19시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 △24일 20시 광주 5.18 기념문화센터 민주홀 △25일 20시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27일 14시·20시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28일 19시 부산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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