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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알몸남 검거, 학생들 “우리는 안전한 동덕여대를 원한다”…학교 측 입장문은?

동덕여대 알몸남 검거, 학생들 “우리는 안전한 동덕여대를 원한다”…학교 측 입장문은?

기사승인 2018. 10. 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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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동덕여대 알몸남이 검거된 가운데 학교 측이 입장문을 발표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는 한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알몸남의 사진이 확산되며 충격을 자아냈다.


이후 동덕여대 학생들은 ‘안전한 동덕여대를 위한 7천 동덕인 필리버스터’ 행사를 총학생회 주최로 개최했으며 재학생들은 ‘트위터 알몸남 강력처벌!’이라고 적힌 종이를 손에 들고서 “우리는 안전한 동덕여대를 원한다”고 항의했다.


학교 측은 입장문에서 "안전한 캠퍼스 구축의 일환으로 학내 전체 경비 시스템 보강 공사 중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순찰 강화 및 외부인 통제 강화, 취약지역 비상콜시스템 구축, 여자 화장실 비상벨 설치 및 '몰카' 탐지 확충 운용 등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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