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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우리국민 1명 판문점 통해 돌려보내

북한, 우리국민 1명 판문점 통해 돌려보내

기사승인 2018. 10. 1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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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16일 오후 4시 판문점을 통해 우리 국민 표 모씨(60)를 북측으로부터 인계받았다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은 이날 오전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지난 9월 불법으로 우리측(북)으로 들어온 귀측(남) 주민 1명을 오늘 오후 6시 판문점을 통해 귀측으로 돌려보내겠다”고 통보해왔다.

이에 남측은 이날 정오에 인수 의사를 북측에 통보했다.

통일부는 “표씨는 신병 인수 후 관계기관에서 입북경위 등에 대해 조사 중에 있다”며 “정부는 북측이 우리 국민을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돌려보낸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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