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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소규모 채용 박람회 등 진행...관광분야 채용·취업 지원 나서

문체부, 소규모 채용 박람회 등 진행...관광분야 채용·취업 지원 나서

기사승인 2018. 10. 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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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관광 분야 일자리 수급 불일치 문제 해소와 관광 일자리 활성화에 힘을 쏟는다.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7일 관광산업 소규모 채용 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10층 대강의실에서 호텔, 여행사,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 등 총 9개 관광기업이 참여해 기업 홍보와 면접을 진행한다. 구직자는 사전 신청을 통해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참여 관광기업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단계적으로 최종 4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어 18일부터 광주(18일), 대구(26일), 서울(11월 2일)을 돌며 청년구직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관광산업 취업 선배와의 대화’를 진행한다. 관광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선배(멘토)들이 관광 분야 일자리에 관심 있는 예비 관광인력에게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전달하고 취업 비결을 전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오는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는 관광 분야 대표 일자리 행사인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도 개최한다. 호텔업, 여행업, 관광벤처, 해외일자리 등 다양한 관광산업 분야별 일자리 정보를 소개한다. 이날 채용관을 통해 면접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에는 120개 업체가 참여해 320명을 채용했다.

한편 문체부는 지난 4월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 관광일자리센터를 개소해 관광 분야 일자리 정보와 1:1 취업상담 서비스와 교육을 상시 진행하고 ‘관광전문인력포털 관광인’을 통해 관광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관광산업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관광일자리센터는 지난 9월말 기준 온·오프라인을 통해 취업 지도와 구인·구직 연결 1700여건을 지원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소규모 채용 박람회, 선배와의 대화,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 등의 행사와 상설 운영하고 있는 관광일자리센터를 통해 관광산업의 구인·구직 불일치 문제를 해소하고 고용효과가 큰 관광산업 일자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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