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이륜차 운전자 안전문화 조성 교통안전 캠페인

아산시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가 지난 17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이륜차 운전자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는 지난 17일 온양온천역광장에서 이륜차(오토바이·자전거) 운전자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제271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아산시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를 중심으로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벌인 이번 민·관 합동 캠페인은 아산시와 아산경찰서,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사,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남본부, 녹색어머니연합회, 안전지도자협회, 아산시모범운전자회 등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1조가 아산경찰서 등 기관 중심으로 온양온천역 도로에서 이륜차 안전모 씌우기 계도 홍보를, 2조는 사회단체 중심으로 온양온천역 주변을 4대 구역으로 나눠 도로변 안전점검 및 가두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오토바이 헬멧, 자전거 안전모를 제공하며 이륜차 운전자들에게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계도했다.

또 ‘이륜차 교통안전 우리함께 지켜요’ 등 리플릿 홍보, 보행자 안전수칙 등을 시민과 차량 운전자 등에 시민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이춘근 시 안전총괄담당관은 “안전한 도시 아산 만들기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륜차 운전자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들 모두가 재난안전 지킴이가 되어 안전한 아산 만들기에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