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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3년반만에 컴백, 새 앨범은 작품 발표라 생각해”

이문세 “3년반만에 컴백, 새 앨범은 작품 발표라 생각해”

기사승인 2018. 10. 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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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사진=송의주 기자
 가수 이문세가 3년반만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이문세의 정규 16집 앨범 '비트윈 어스(Between Us)'의 음감회가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이문세는 "요즘 음원시장은 일주일 천하가 아니라 2,3일 천하라고 하더라. 저는 16장의 앨범을 냈는데 많은 건지 적은건지 잘 모르겠다. 음악하시는 대선배들은 20장도 했다. 음악 시장이 녹록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새 앨범은 작품 발표라고 생각한다. 정기적인 발표라고 생각한다. 어느 정도의 판매량, 세상 사람들의 관심의 측정은 저에게 중요하지 않다. 이문세는 음악하는 사람이니 공연과 앨범을 평생 해왔기에 멈출 수가 없다"고 전했다.


이문세의 정규 16집 앨범 '비트윈 어스(Between Us)'는 모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열린 자세로 대하겠다는 이문세의 마음이자, 새로운 세대를 낯설지만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하는 열린 기성세대의 모습을 상징하는 앨범이다.


3년 반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에는 타이틀곡 '희미해서(feat.헤이즈)'와 지난 16일 선공개된 '마이 마인드(Free My Mind)(feat.개코)'를 비롯해 총 10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희미해서'는 놓아버리지 못해 선명하게 아팠던 기억과 감정들이 시간이 지나 희미해져 아름다운 기억이 되었다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피아노와 현악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선율 위에 이문세의 정교한 보컬, 맑고 깨끗한 헤이즈의 목소리가 더해져 잔잔한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헤이즈와 개코를 비롯해 선우정아, 잔나비, 김윤희, 임헌일 등 개성 강한 뮤지션들의 화려한 컬래버레이션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한편 이문세의 정규 16집 ‘Between Us’는 오늘(22일) 오후 6시부터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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