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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안상수 “신의 직장 서울교통공사서 고용비리 의혹…11.2%가 친인척”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안상수 “신의 직장 서울교통공사서 고용비리 의혹…11.2%가 친인척”

기사승인 2018. 10. 2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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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서울교통공사의 친인척 채용 비리 의혹에 대해 다룬다.

23일 방송된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안상수 의원 (자유한국당)과 진성준 정무부시장(서울시)이 서울교통공사의 친인척 채용 비리 의혹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안상수 의원은 "공정하게 인사를 해야 하는데 아는 사람들끼리 고용 세습을 했다는 것이 문제다"면서 "강원랜드 등 현 정부에선 고용비리에 대해 엄청나게 엄하게 했는데 신의 직장이라는 공사·공단에서 이와 같은 일이 발생했다는 것이 문제"라고 꼬집었다. 그는 "전체 11.2%(1700여명)가 친인척인데 108명이 무기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됐다"고 덧붙였다. 

안상수 의원은 "무기계약직을 아무런 시험이나 절차 없이 바로 정규직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된 것이다. 확인해 봤더니 친인척이었다"라고 언급했다.

진성준 부시장은 "1만7000여명 중 11.2%(1912명)가 친인척으로 조사됐다"면서 "저희는 정규직을 무기계약직부터 본다. 그래서 무기계약직을 일반 정규직으로 채용한 것"이다. 이어 "다만 최소한 3년 이상을 근무해야 한다. 그러면 7급으로 채용된다. 만약 그 이하면 시험을 치러 채용하도록 했다"고 반박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태극기 부대 비난에 한국당과 설전 & 음주운전 처벌 강화 '윤창호법' 공동발의'에 대해 하태경 최고의원(바른미래당)이, '미국 중간선거 여론조사 중간점검, 트럼프 재선 가능성 UP'에 대해 김동석 상임이사(미국 시민참여센터), '우주산업 이끄는 일본 & 우리나라의 우주 연구, 어디쯤 왔나?'에 대해 원종우 대표 (과학과 사람들)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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