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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제1차 한 러 지방포럼 기념 키즈 콘서트 쁘리벳, 러시아! 개최

포항문화재단, 제1차 한 러 지방포럼 기념 키즈 콘서트 쁘리벳, 러시아! 개최

기사승인 2018. 11. 0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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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콘서트 쁘리벳
러시아를 보고 듣고 느껴요! 해설이 있는 키즈 콘서트 쁘리벳, 러시아바이올리니스트_박소연/제공=포항문화재단
경북 포항시 포항문화재단이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개최를 기념해 러시아의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는 어린이 음악회를 개최한다.

4일 재단에 따르면 오는 8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해설과 클래식 연주, 발레와 함께 러시아의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는 해설이 있는 키즈 콘서트 ‘쁘리벳, 러시아!’를 선보인다.

이 공연은 러시아의 유명 장소를 영상과 사진으로 만난 어린이 관람객들이 음악 지도를 따라 음악 탐험을 떠나게 된다는 내용이다. 탐험을 통해 알게된 러시아의 발레와 더불어 오보에,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로 구성된 앙상블 연주로 러시아 음악을 감상하게 된다.

총 3번의 음악 탐험으로 구성되며 첫 번째 음악 탐험은‘러시아 민속 음악’으로 ‘깔린까’, ‘붉은 사라판’ 같은 러시아 민요와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에 나오는 ‘러시아 춤 트레파크’가, 두 번째 음악 탐험은 ‘러시아 음악 동화’로 러시아 작곡가 프로코피에프의 ‘피터와 늑대’가 맛깔스러운 동화구연으로 선보인다.

마지막 세 번째 음악 탐험은 러시아 발레 음악으로 차이코프스키의 발레모음곡 ‘잠자는 숲 속의 미녀’,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러시아 춤 트레파크’와 ‘백조의 호수’가 연주될 때는 발레 안무가 선보이며 공연의 처음부터 끝까지 해설이 함께해 어린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해설가 박소연은 바이올리니스트이자 강연자, 현악 4중 주단 ‘엘 콰르텟’의 리더로 KBS ‘클래식 오디세이’, CTS 라디오 ‘만만한 클래식’등 다수의 방송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포항시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 포항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러시아를 친숙하게 만날 수 있는 즐거운 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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