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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vs SK 한국시리즈 4차전, 우천으로 취소…PS 18번째·KS 8번째

두산 vs SK 한국시리즈 4차전, 우천으로 취소…PS 18번째·KS 8번째

기사승인 2018. 11. 0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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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가을비가 내린 8일 오후 2018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 두산 베어스 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예정된 인천 미추홀구 SK행복드림구장 위로 방수포가 덮여 있다. /사진=연합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 4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한국시리즈 일정은 하루씩 밀린다.

두산과 SK는 8일 오후 6시30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맞붙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전부터 내린 비가 그치지 않아 결국 오후 4시께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포스트시즌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된 것은 역대 18번째이며 한국시리즈로는 8번째다.

이날 취소된 4차전은 다음 날인 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5~7차전 역시 하루씩 밀려 진행된다. 5차전은 10일 인천에서, 12일 6차전과 13일 7차전은 잠실에서 진행된다.

한편 한국시리즈 3차전까지 진행된 현재, SK가 두산을 2승 1패로 앞서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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