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나눔 김장 | 0 | 8일, 백군기 용인시장(오른쪽)과 자원봉사자들이 김장김치 담그기를 하고 있다/제공=용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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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8일 용인시청 하늘광장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하는 김장축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백군기 시장과 자원봉사자 200여명, 강인엽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50여명 등 모두 35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이날 전국적으로 가을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행사 참가자들은 30톤의 배추를 버무려 담근 김장김치(10kg) 3000박스를 용인지역 관내 홀로어르신과 장애인가구, 한부모가정 등 수혜대상자 3000가구에 전달했다.
김장에 사용한 배추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자매결연한 용인시 원삼면과 강원도 홍천군 지역 농가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파종과 수확 등을 도우며 생산한 것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삼성전자가 매년 용인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축제를 열어줘 감사하다”면서 “따뜻한 마음을 담은 김장김치로 우리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맞았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