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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 “드렁큰타이거, 이제 타임캡슐에 넣어둬야할 것 같아”

타이거JK “드렁큰타이거, 이제 타임캡슐에 넣어둬야할 것 같아”

기사승인 2018. 11. 1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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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사진=정재훈 기자

 타이거JK가 드렁큰타이거의 마지막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했다.


드렁큰타이거의 10집 앨범 '엑스 : 리버스 오브 타이거 제이케이(X : Rebirth of Tiger JK)'의 쇼케이스가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드렁큰 타이거는 도전하고 부수고 그런 문화가 만들어 질 때 만들어지다 보니 드렁큰 타이거는 이제 타임캡술에 넣어둬야할 것 같다. 타이거JK는 아직 여러 장르에 빠져 있고 변화해야 하는 사람이라서 드렁크타이거는 남겨두고 팬들이 기억할 수 있게끔 그런 앨범을 만들어야할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앨범은 2장의 CD로 나누어 다양한 해석을 담아냈다. 한장은 특유의 붐뱁(힙합의 지역 장르 중 하나로, 드럼 소리가 마치 '붐' '뱁'과 비슷하다고 해 붙여진 이름처럼 드럼을 중심으로 한 힙합을 뜻한다) 장르로 채웠고, 다른 한장에는 재즈 EDM 레게 등 여러 장르의 음악적 확장으로 신선함을 더했다.


RM(방탄소년단) 버논(세븐틴) 등 실력파 K팝 아이돌은 물론 도끼, 가리온 메타, 슈퍼비, 면도, QM, 테이크원, 김종국, 은지원, 데프콘, 하하 등 각 장르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선후배 동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듣는 재미를 더한다.


드렁큰 타이거는 이날 쇼케이스를 열고, 오는 2019년까지 장기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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