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롯데免, 글로벌 파트너 초청 팸투어 진행… ‘고객 다변화에 총력’

롯데免, 글로벌 파트너 초청 팸투어 진행… ‘고객 다변화에 총력’

기사승인 2018. 11. 14. 13:3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롯데면세점
14일 오전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서 대만과 동남아시아 5개국 글로벌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다국적 고객 확충을 위해 대만과 동남아시아 5개국 글로벌 파트너사 관계자들을 한국으로 초청하는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대만·베트남·태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싱가포르 등 6개국 글로벌 파트너사 관계자 33명을 한국으로 초청했다. 이번 팸투어는 롯데그룹 관광 4사(롯데면세점·롯데물산·롯데호텔·롯데월드)가 갖춘 관광·쇼핑·문화·숙박 등의 인프라를 활용한 관광코스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일정으로 경복궁·명동·롯데월드몰·서울 스카이 전망대 등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느낄 수 있는 서울의 명소를 방문한다.

롯데면세점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이후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방문이 줄자 올해 초 빅마켓담당을 신설하고, 대만 사무소를 추가로 개설 하는 등 본격적인 고객 국적 다변화에 나섰다.

빅마켓담당은 러시아·싱가폴·베트남·태국 등 현지 여행 박람회에 참석해 적극적인 방한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쳤다. 베트남·태국·말레이시아어로 만든 홍보 영상을 제작·배포했으며, 젊어진 고객 니즈에 맞춰 동남아 현지 인플루언서 초청 등 다양한 SNS 홍보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롯데면세점의 동남아 고객 매출액은 지난 10월까지 서울 시내점 기준 전년대비 46% 증가했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롯데면세점은 고객 다변화를 위해 대만과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현지 및 SNS 마케팅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고객 확대와 더불어 그동안 축적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니즈에 맞춘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