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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3분기 영업익 162억원…전년比 44.5% ↓

㈜코오롱, 3분기 영업익 162억원…전년比 44.5% ↓

기사승인 2018. 11. 1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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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실적 현황. / 제공 = ㈜코오롱
㈜코오롱은 14일 올해 3분기 IFRS 연결기준 영업이익 162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44.5%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974억원으로 전년비 10.2%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0억원으로 94.9% 감소했다.

회사 측은 영업이익 급갑에 대해 코오롱글로벌의 상사사업 부문 흑자 전환 등에도 불구하고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원료가 상승 및 스프레드 축소가 악영향을 끼쳤다고 전했다. 또한 비수기 영향으로 인한 순이익 감소로 지분법 이익이 줄어들며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매출은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의 주택PJT 착공 지연과 상사부문의 수익성 위주 사업구조 재편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코오롱의 무형자산처분이익이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

회사 측은 올해 4분기에는 지분법 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패션부문이 본격적인 성수기에 접어들고, 제조부문의 지속적인 판가 인상 및 판매 확대와 타이어코드·에폭시수지 등 신증설들의 반영으로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의 주택 공급으로 인한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증가도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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