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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소방서 “주택화재 가정용 소화기로 초기진화”

밀양소방서 “주택화재 가정용 소화기로 초기진화”

기사승인 2018. 11. 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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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진화에 사용된 소화기
지난 9일 밀양시 삼랑진읍 검세리 윤씨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화기로 초기 진화한 화재현장 모습. /제공=밀양시
경남 밀양소방서 밀양시 삼랑진읍 검세리 소재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집주인 윤모씨가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해 더욱 큰 피해를 막았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일 부엌에서 발생한 이날 화재는 윤씨가 소화기를 사용해 신속히 자체진화를 시도함으로써 소방대원이 도착하기 전에 주택 전체로 화재가 확산되는 것을 막아냈다.

화재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삼랑진119안전센터 대원들은 화재를 완전 진압 후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를 초기진화에 적극 활용하여 화재피해 저감에 큰 도움이 됐다”며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설치홍보에 더욱 노력해 설치율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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