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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유신, 대우건설 등이 정부의 해외건설 최우수사례로 뽑혔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처음 개최한 ‘해외건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GS건설(시공 분야), 유신(엔지니어링), 대우건설(투자개발) 등 3곳을 최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해외건설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업체별로 축적한 해외진출 관련 노하우를 공유해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GS건설, 유신, 대우건설 등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해외사업 진출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 등을 상세히 소개해 향후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의 시행착오를 줄여줄 것으로 평가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외에 두산중공업·쌍용건설(시공), 도로공사·건설기술연구원(엔지니어링), 수자원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투자개발) 등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토부는 최우수팀에 각 100만원씩, 우수팀에 50만원씩 총 6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최우수팀에게는 국토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앞으로 기업 간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년 대회 규모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