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어묵 겨울 입맛 접수, 판매량 47% 증가

어묵 겨울 입맛 접수, 판매량 47% 증가

기사승인 2018. 11. 20. 11:4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G마켓제공] 고래사어묵
고래사어묵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어묵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핫바에서부터 수제 프리미엄 어묵까지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소비자들의 겨울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은 최근 한달(10월19일~11월18일)간 판매된 어묵이 지난해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일반 어묵은 동기간에 33% 판매량이 늘어났고 핫바는 20% 증가했다. 전골이나 탕 등에 넣어 먹으면 좋은 유부는 무려 2배에 육박하는 92% 판매 신장했다. 뿐만 아니라 ‘식품 베스트셀러10’안에 제철음식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G마켓 관계자는 “영양까지 고려한 제품부터 다양한 식재료를 넣어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제품 등이 많이 나와 있어 소비자의 선택 폭이 넓은 편”이라며 “그 자체만으로도 먹을 수 있는데다 뜨끈한 탕이나 찌개 등에 활용하기 좋아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면 어묵의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어묵 중에서도 프리미엄 제품이 G마켓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례로 ‘삼진어묵 감사세트’은 야채맛·해물맛·매운맛 등 인기 있는 어묵으로만 풍성하게 구성했다. 다양한 용도로 두루 활용할 수 있도록 볼에서부터 사각어묵· 빈대떡형 등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졌다. 뿐만 아니라 삼진어묵이 직접 개발한 부드러운 생와사비 딥소스와 손쉽게 어묵탕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어묵탕스프가 함께 구성돼 있는 것도 특징이다.

‘고래사 프리미엄 어묵세트 13종’도 인기 제품 중 하나다. 부산어묵 업계 최초로 HACCP 인증을 받은 브랜드로 한번 쪄낸 후 가볍게 튀겨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 세트에 고급 생선살로 만든 어묵면에 특제소스를 더한 어볶이가 포함돼 있는 것도 눈길을 끈다.

영양간식으로 특히 인기가 좋은 핫바도 빼놓을 수 없다. 프리미엄 수제핫바 브랜드 어묵공방 제품 ‘박경도 어묵공방 10개입’은 높은 어육함량으로 단단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오징어핫바, 건강한 야채가 조화를 이루는 스크류핫바·볼핫바·오리지널핫바·봉핫바 등 다양한 종류로 나와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어묵탕도 요즘 같은 계절에 선호도가 높다. ‘삼호어묵 오뎅한그릇’은 시원한 맛과 얼큰한 맛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전자레인지에 1~2분만 돌리면 일품요리가 완성돼 간단한 술 안주나 야식용으로 특히 인기가 좋다. 이 외에도 ‘오뎅나베’는 국물용 소스가 들어 있어 냄비에 붓고 끓이기만 하면 일본풍 국물요리 나베가 완성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