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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휴롬, ‘휴롬주스’ 당일·새벽 배달서비스 대폭 확대

[단독] 휴롬, ‘휴롬주스’ 당일·새벽 배달서비스 대폭 확대

기사승인 2018. 11. 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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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휴롬주스
휴롬의 휴롬주스/제공=휴롬
휴롬이 ‘휴롬주스’ 당일·새벽배송 서비스를 모든 온라인 쇼핑몰로 확대한다. 기존에는 공식쇼핑몰 휴롬샵 등에서 주문하면 택배로 배송했지만, 앞으론 주문 당일 혹은 다음날 새벽 주스를 받아볼 수 있게 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휴롬은 오는 26일부터 휴롬주스를 판매하는 모든 온라인 쇼핑몰에서 오전 11시 이전 주문시 다음날 새벽 7시 이전에 받을 수 있는 ‘새벽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휴롬은 지난 7월 휴롬주스를 출시해 온라인 유통망을 지속 확대해왔다. 처음엔 공식쇼핑몰 휴롬샵에서 판매했지만, 현재는 건강·다이어트·트렌드 관련 온라인몰에서 휴롬주스를 만날 수 있다.

휴롬 관계자는 “휴롬의 대표 제품인 원액기로 만든 과일·야채주스를 판매하면 어떻겠느냐는 아이디어가 사내에서 제시됐고, 올해 7월 출시한 후 맛과 기능으로 입소문을 타왔다”고 했다.

휴롬은 지난해부터 1년 넘게 주스 제조법 연구에 매달려 왔다. 주스를 유통하려면 재료를 살균해야 하는 데 이게 기술적으로 쉽지않다. 휴롬 측은 “재료에 열을 가하지 않고 높은 압력을 가해 살균하는 HPP 공법을 도입해 갓 짜낸 주스와 동일하게 맛과 영양·색을 담아냈다”고 했다.

제품 종류는 과채주스 5종과 기능성주스 3종이다. 기능성 주스는 숙면유도·숙취해독·다이어트 주스 3종으로 휴롬 바이오 식품연구소에서 재료의 배합을 연구했다. 숙면유도 주스는 기능성 상추 흑하랑으로, 숙취해독 주스는 신선초로 만들었다.

휴롬은 지난달부터 수입생수·탄산수 홈딜리버리 업체인 ‘강남콩워터’와 당일배송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서울·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소비자가 오전 10시 이전에 휴롬주스를 주문하면 당일 수령할 수 있다. 온라인 프리미엄 푸드마켓인 헬로네이처에서도 밤 12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 7시 이전에 받을 수 있는 새벽배송을 진행했다.

휴롬 관계자는 “신선한 주스를 오전 일찍 배송받으려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게 서비스를 확대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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