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칠곡군, 내년 예산 4861억 편성…올해보다 6.4%↑

칠곡군, 내년 예산 4861억 편성…올해보다 6.4%↑

기사승인 2018. 11. 21. 15:0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지역경제활성화, 관광인프라 구축 등 5개 분야에 초점
칠곡군청 전경
칠곡군청 전경./제공=칠곡군
경북 칠곡군은 올해 당초예산 4569억보다 6.4%, 292억원 늘어난 내년도 본예산 4861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내년도 당초예산 중 일반회계는 4250억원, 특별회계는 611억원이다.

주요세입예산으로는 자체세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1018억원으로 전체 세입의 23.7%이다.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 조정교부금 등 의존재원은 3087억원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안은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 등으로 인한 인건비와 자치단체의 의무부담 복지비가 대폭 증가되고 있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정부의 국민중심 예산 기조를 적극 반영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군은 내년도 재정운영 방향을 지역경제활성화, 관광인프라 구축, 생명중심 안전도시 건설,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군정 등 5개 분야에 초점을 뒀다.

이 외에도 지역 SOC 사업 및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민과 밀접한 생활 SOC 사업을 집중 투자하고 민선7기 공약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예산을 편성했다

백선기 군수는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기조로 2019년도 예산안을 편성했으며 군민들의 피와 땀의 결실인 소중한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여질 수 있도록 예산집행에 더 많은 고민과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