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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2018년 노사문화 대상’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SK에너지 ‘2018년 노사문화 대상’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기사승인 2018. 11. 2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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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가 2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8년노사문화 대상’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업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노사문화대상은 1996년부터 시작된 노사관계 부문 최고 권위의 상으로 협력과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에 모범적으로 나선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최근 3년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한 사업장들의 신청을 받아 현장실사·사례발표 등 공개경쟁방식으로 선정·시상한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및 수상업체는 정부인증 및 행정·금융상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게된다.

SK에너지의 이번 수상은 2011년 물적분할 설립 후 처음이며 산업수도라 불리는 울산 지역에 본사 또는 대형 사업장을 둔 기업으로는 10년만이다.

그 동안 SK에너지는 미래지향적 노사 문화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해 노사 합의를 통한 ‘소비자물가지수 연동 임금 인상 모델’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임금협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합의에 따라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일 년 이상 걸리던 임금교섭이 2018년도에는 1주일도 되지 않아 조합원 90.3%의 지지율로 타결됐다.

또한 회사와 임직원들 간에 상생기금 조성을 통해 협력업체 및 취약계층을 지원해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지난해 9월 SK에너지는 임금 및 단체협약 갱신 교섭에서 협력사 및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자는 데 합의해, 기본급의 1%를 사회에 환원하는 ‘1% 행복 나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 외에도 회사는 제안제도 및 소그룹 활동, 일과 생활의 균형 실천 등의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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