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나이츠 프로농구단은 25일 오후 3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의 서울 홈 경기에서 ‘행복 나눔 Day’이벤트를 진행한다.
SK나이츠는 이날 경기에 ‘그린 실버 합주단’의 공연을 하프타임에 선보인다. ‘그린 실버 합주단’은 경북 예천 지역의 노인 30여명으로 구성된 마칭밴드로 이날 공연은 추후 Sky-TV(당신의 소원을 들어 드립니다)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의 MC인 개그맨 지상렬씨가 경기에 앞서 시투를 시행한다
또 SK나이츠는 11시즌째 이어 오고 있는 ‘러브봉사단(단장 정서율)’의 발대식을 역시 경기 중 하프타임에 실시한다.
‘러브봉사단’은 SK나이츠와 송파구청이 손을 잡고 발족한 봉사단체로 SK나이츠의 홈 경기에서 관중들이 천원을 기부하면 기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고 적립된 금액은 시즌 종료 후 송파구 내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나눔 Day’의 장외행사로는 SK하이닉스 ‘HiGinee 행복 나눔 사회적 가치 장터’를 연다. SK하이닉스가 HiGinee(신입사원)들과 함께 직접 기획한 이번 행사는 우수 사회적 기업들을 초청해 기업 홍보 및 제품 판매를 지원하고 관객들에게는 우수한 사회적 기업들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HiGinee 행복 나눔 사회적 가치 장터’에는 마리에뜨, 동구밭, 목화송이, 후즈하비몰, 재이, 페어트레이드 코리아, 라온스 등 7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사회적 기업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