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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과 동시에 대설특보 발령…기상청 “서울 오전 10시께 눈 그쳐”

첫눈과 동시에 대설특보 발령…기상청 “서울 오전 10시께 눈 그쳐”

기사승인 2018. 11. 2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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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첫눈이 내린 24일 서울에 대설특보(주의보·경보)가 발령됐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8시 30분까지 서울의 적설량은 5.3㎝다. 서울에 눈이 내린 것은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올해 서울의 첫눈은 지난해보다 7일, 평년보다 사흘 늦게 왔다.


이날 오전 8시까지 인천에는 1.0㎝, 김포공항에는 2.6㎝의 눈이 쌓였다. 레이저상 적설량은 오전 8시까지 경기 고양(능곡) 5.4㎝, 경기 동두천 2.6㎝, 강원 철원 1.6㎝이며 폐쇄회로(CC)TV상 적설량은 오전 8시까지 경기 의정부 4.5㎝, 인천 강화 4.0㎝이다. 다만 기상청은 레이저와 CCTV상의 적설량은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기상청은 서울에선 오전 10시께쯤 눈이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적설량이 5㎝ 이상일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현재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곳은 서울, 인천 강화,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양구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경기도(가평, 남양주, 구리, 파주, 의정부, 양주, 고양, 포천, 연천, 동두천, 김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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