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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 “철도안전 코레일과 강도 높게 추진”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 “철도안전 코레일과 강도 높게 추진”

기사승인 2018. 12. 0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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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안전대책 마련
철도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은 4일 철도공단 본사에서 철도건설현장 안전 대책을 위한 ‘철도안전대책 현안점검 회의’를 개최했다./제공 =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은 4일 철도공단 본사에서 철도건설현장 안전 대책을 위한 ‘철도안전대책 현안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과 임직원들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최근 발생한 오송역 사고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강도 높은 안전관리를 추진하기 의견을 모았다.

철도공단은 운행선 인접공사 시행 시 △수탁사업에 대한 안전심사 강화 △한국철도공사와 운행선 인접공사 공동 매뉴얼 제작 △시공경험을 반영한 입찰기준 개선 △안전을 고려한 설계기준 개선 △휴먼에러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철도공단은 지난달 28일부터 철도시설보호와 열차운행의 안전 확보를 위해 1090개 철도보호지구의 공사현장에 대한 행위제한 준수여부를 전수 조사하고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철도보호지구를 더욱 엄격하게 관리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이날 마련된 안전대책을 전국의 철도건설현장에 즉각 반영해 같은 사고가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열차가 안전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코레일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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