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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현엔, 분당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14일 분양

현대·현엔, 분당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14일 분양

기사승인 2018. 12. 1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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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추첨 물량 75% 무주택자 우선공급
힐스테이트_판교_엘포레_투시도(3블럭)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3블럭 투시도/제공 = 현대건설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서 아파트를 분양한다.

11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견본주택을 14일 열고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는 판교대장지구 A3·4·6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0층(A3블록 121가구, A6블록 464가구), 지하 2층~지상 20층(A4블록 25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128~162㎡로 전가구 대형이다.

블록별 공급 가구수는 A3블록이 △139㎡ 99가구 △145㎡ 9가구 △147㎡ 11가구 △162㎡ 2가구, A4블록이 △131㎡ 246가구 △159㎡ 5가구, A6 블록이 △128㎡ 464가구 등이다.

판교대장지구는 성남시 분당구 서남부에 위치하며 총 92만467㎡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조성된다. 2020년까지 공동주택(15개 블록)과 단독주택으로 총 590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만큼 교육, 교통, 녹지공간 등 인프라가 계획적으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판교대장지구 바로 옆 서분당IC를 통해 용인서울고속도로로 바로 진입 가능하다. 용인서울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금토JC 하행선이 지난 7월 뚫린 데다, 이달 상행선도 개통을 앞둬 서울 접근성이 더욱 개선된다.

이 외에도 분당수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이들 도로 이용시 한남IC, 청담대교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기 좋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 시행이후 분양하는 단지로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 물량 75%가 무주택자에게 우선공급된다. 분당구가 투기과열지구에 해당해 전용 85㎡ 초과도 무주택자에게 우선권이 돌아간다.

18일 청약 1순위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6블록), 31일(4블록), 1월 2일(3블록) 등이다. 블록별로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청약을 할 수 있다. 계약은 내년 1월 15~17일 진행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는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계획으로 최근 급등한 판교와 분당 아파트값에 부담을 느낀 전월세 거주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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