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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코 스마트 히터’, 대한민국 디자인문화대전 ‘대상’ 수상...지역업체 기술결합

‘잉코 스마트 히터’, 대한민국 디자인문화대전 ‘대상’ 수상...지역업체 기술결합

기사승인 2018. 12. 1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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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지역업체 '파루' 핵심소재 공급
최첨단 인쇄전자기술 적용 '신개념 스마트 히터'
잉코 스마트히터
2018 대한민국 디자인문화대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잉코 스마트 히터. /제공=잉코
둘둘 말아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히터’가 ‘2018 대한민국 디자인문화대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12일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잉코’(INKO)에 따르면 전자파 걱정 없는 친환경 소재의 신개념 온열 제품인 ‘스마트 히터’의 핵심부품을 전남 순천시내 업체인 ㈜파루가 전자잉크를 필름에 인쇄하는 인쇄전자 기술로 만든 면(面) 형태의 전기발열체를 개발해 탑재했다.

‘2018 대한민국 디자인문화대전’은 디자인문화 창달을 위해 (사)광주전남디자인협회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 전남도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이번에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은 ‘잉코 스마트 히터’는 최첨단 인쇄전자 기술이 적용된 신개념 히터로, 트랜디하고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잉코 스마트 히터’는 총 여섯 가지 칼라로 로즈우드, 그레이, 미드나잇 블루, 소프트핑크, 앰버 브라운, 포레스트 그린으로 구성됐고 어느 공간에서나 어울리는 감각적이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컬러로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플렉서블한 소재로 말아서도 보관이 가능한 잉코 스마트히터는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부터 등에 대고 누울 수 있는 큰 사이즈까지 각기 다른 형태의 플레이, 힐, 슬립 3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최첨단 인쇄 전자 기술로 구현한 1mm의 슬림한 두께로 휴대가 간편한 점과 보조배터리나 USB 어댑터 연결로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한 점이 특징으로 간편한 원터치 조작만으로 5단계의 온도 조절이 가능하고, 친환경 TPU 필름을 적용해 부드럽다.

또 물티슈로 간단하고 편리하게 세척이 가능해 청결하게 사용 할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사용하기에 제격인 아이템이다. 이 제품에 적용된 기술은 전압이 공급되면 전류가 열에너지로 바뀌는 특징을 이용했다.

잉코의 스마트 히터는 ‘따뜻함이 필요한 모든 순간, 잉코로 만사 오케이’라는 컨셉으로 영상도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캠페인 영상은 여성을 위한 복부 찜질, 수험생들을 위한 온열 방석, 추운 겨울 날씨를 녹여줄 초경량 휴대용 히터, 캠핑 등 레저 활동에 용이한 휴대용 히터 등 따뜻함이 필요한 곳에서 유용하게 활용되는 ‘스마트 히터’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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