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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에 가장 필요한 시책 “일자리 창출위한 기업유치” 46%

포항시에 가장 필요한 시책 “일자리 창출위한 기업유치” 46%

기사승인 2018. 12. 1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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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진(포항시청사 전경)
포항시청 전경./제공 =포항시
경북 포항시에 가장 필요한 시책을 묻는 질문에 시민 46.2%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유치”라고 가장 많이 응답했다.

또 미래의 도시상으로는 첨단산업도시(29.1%), 해양관광도시(25.4%), 생태환경도시(21.0%), 항만물류도시(16.4%), 문화예술도시(7.6%) 순으로 나타났다.

경북 포항시는 13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7 사회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이번 사회조사는 경북도의 특성항목과 포항시의 특성화 항목 97개를 표본조사구내 1940가구 가구주 및 가구원 40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 4~18일까지 15일간 실시했다.

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포항시민의 가구와 가족, 교육, 안전, 환경, 문화와 여가 등 포항시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생각을 수치화해 포항시 정책방향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포항시 특성항목과 각 항목 순위를 살펴보면 포항시 생활에 주관적 만족도는 “만족한다” 42.1%, “보통” 45.2%, “만족하지 않다” 12.7%로 나왔다.

전년도와 비교해 만족이 19% 증가한 수치로 시민 대부분은 포항을 살기 좋은 도시라고 꼽았다.

권연숙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공표한 사회조사 결과는 시민들의 삶의 질과 생활수준, 가족생활, 소득과 소비, 교육 등 다양한 측면에 대해 파악할 수 있었으며 더불어 시민들이 생각하는 포항시의 발전방향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사회조사 결과에 나타난 포항시민의 생활상을 면밀하게 분석 향후 지역개발과 복지시책 추진 등 시정운영과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시민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며 “조사 결과는 학술 및 정책연구 등에 다양하게 활용해 달라”고 덧붙였다.

올해 실시한 경상북도·포항시 사회조사 결과는 내년 12월쯤에 공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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