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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우정청,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2관왕 차지

전남우정청,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2관왕 차지

기사승인 2018. 12. 1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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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우체국 근무직원 형평성 제고’ 사례 발표로 큰 박수 받아
전남지방우정청
전남지방우정청이 지난 12일 세종컨벤션센터서 열린 ‘2018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과 인기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수상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한 모습./제공=전남지방우정청
전남지방우정청이 지난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사혁신처 주관 ‘2018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은상(국무총리 표창)과 인기상을 수상했다.

14일 전남우정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진행된 경진대회는 중앙부처, 헌법기관, 교육청, 공공기관 등 74개 기관에서 124건의 우수사례가 출품되어, 두 번에 걸친 사전심사와 현장발표 평가를 통해 인사혁신 우수기관을 선정한 것이다.

은상을 차지한 전남지방우정청 사례는 ‘2인 우체국 근무직원 부담 경감을 통한 공직 내 형평성 제고’로 사람중심의 우체국 인사 철학을 반영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2인 근무 우체국에 대한 △권역별 업무지원 시스템 구축 △안정적 고객접점 구축 △사고예방 기능 강화 등으로 기존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한 사례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기상은 국민참여 현장투표를 통해 결정됐으며 국민의 의견이 반영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갖는다.

이번 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는 사전심사(70%)와 현장평가(30%)를 종합해 대상 1개(대통령상), 금상 2개(대통령상), 은상 3개(국무총리상), 동상 3개(인사혁신처장상), 장려상 6개(인사혁신처장상) 기관을 선정해 시상했다.

전남지방우정청 발표자 김우홍 주무관은 “우체국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좀 더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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