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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값 1452원…6주 연속 하강 곡선

휘발유값 1452원…6주 연속 하강 곡선

기사승인 2018. 12. 1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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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하락으로 인해 휘발유 및 경유 가격이 6주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특히 휘발유는 전국 평균 가격이 1400원대 중반으로 떨어졌다. 이는 약 1년 4개월 전 수준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휘발유를 1200원대에 판매하는 곳도 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둘째주 전국의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의 가격은 1451.7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ℓ당 평균 29.2원 내린 수치다.

이처럼 휘발유는 6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8월 둘째주 1444.6원을 기록한 이후 1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자동차용 경유는 1341.1원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1월 둘째주(1340.3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실내용 경유도 987.5원으로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실내용 경유는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가 적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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