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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비서실장, 단식 10일째 손학규·이정미 만난다

임종석 비서실장, 단식 10일째 손학규·이정미 만난다

기사승인 2018. 12. 1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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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지시…'선거제 개혁 촉구' 단식 중단 요청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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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를 비롯한 야3당 의원들이 13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연동형비례대표제 촉구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이병화 기자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5일 오후 선거제 개혁을 촉구하며 국회 로텐더홀에서 단식 중인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를 방문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이같이 밝혔다.

임 실장은 손 대표와 이 대표를 만나 단식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학규 대표와 이정미 대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하며 10일째 단식 농성 중이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정당득표율에 정비례해 의석을 배분하는 선거제도다.

이 처럼 선거제 개혁을 놓고 여야의 갈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임 실장이 손 대표와 이 대표를 만나 이 문제와 관련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임 실장의 방문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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