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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출산 장백지 아이 아버지는 천하 플레이보이

엽기 출산 장백지 아이 아버지는 천하 플레이보이

기사승인 2018. 12. 1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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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부동산업자 겸 영화 제작자 쑨둥하이로 확인돼
싱글 맘 상태에서 셋째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진 한때의 중화권 스타 장바이즈(張柏芝·38)는 지난 20여 일 동안 누가 보더라도 참으로 애매한 태도를 보인 바 있다. 출산한 사실은 인정하는 듯하면서도 아이의 아버지에 대해서는 거의 침묵으로 일관했던 것이다. 당연히 의문도 커질 수밖에 없었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18일 전언에 따르면 때문에 애꿎은 남성들이 아이의 아버지로 지목되기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심지어 전 남편 셰팅펑(謝霆鋒·38)의 이름까지 거론되기도 했다. 그녀와의 부적절한 관계를 담은 사진을 유포한 전 남친 천관시(陳冠希·38)의 이름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의문은 이제 풀릴 수 있을 것 같다. 소식통의 전언에 따르면 아이 아버지가 중국의 부동산업자 출신의 영화 제작자 쑨둥하이(孫東海)가 거의 확실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 그와 최근까지 수년 동안 동거하다 아이를 출산하게 됐다는 것이 엽기 출산의 전말이라는 얘기가 될 듯하다.

쑨은 중국 재계에서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재력가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중화권 연예계에서는 돈 좀 있는 연예인 킬러로 유명하다. 한마디로 타고난 플레이보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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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둥하이와 전 부인 리샤오란. 쑨은 최근 다시 장바이즈와 동거하면서 아이를 출산했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그는 우선 한 번 이혼한 경험이 있는 중국 여배우 리샤오란(李小冉·42)과 길지는 않아도 결혼생활을 한 바 있다. 또 이혼한 이후에는 복수라도 하듯 그녀의 친한 후배인 인타오(殷桃·39)와 사실혼 관계에 있다고 봐도 좋을 동거를 하기도 했다. 그러다 이번에 장바이즈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출산했다는 사실을 전하게 됐다. 그의 평소 행실로 볼 때 사실일 가능성이 많다. 확실히 천하의 플레이보이가 맞는 것 같다. 하기야 장바이즈와 만났다는 것 자체가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잘 말해주기는 한다.

장바이즈가 이번 출산을 계기로 쑨과 결합을 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하지만 아이 아버지의 재력으로 볼 때 향후에도 편안한 생활을 이어가는 것은 별로 어렵지 않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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