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 운영

21일부터 2월 17일까지 오전 9시 ~ 오후 5시 … 입장권 6000원 등

서울시가 운영하는 뚝섬한강공원 야외 눈썰매장에서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1일부터 2월 17일까지 뚝섬한강공원 야외 눈썰매장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주간·주말 관계없이 매일 오전 9시~오후 5시이며 매일 12시부터 1시간 동안 눈 정리 작업으로 눈썰매장 및 놀이시설 운영이 중단된다.

눈썰매장 슬로프 충돌사고, 이용객 간 눈 투척, 결빙 미끄러짐, 추운 날씨 장시간 노출에 따른 저체온 현상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확성기를 통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입장권은 6000원이며 놀이기구 3000원~5000원, 기타 체험활동 이용비 5000원으로 각각 운영된다.

국가유공자·장애인(1~6급) 및 장애인 보호자(1~3급)·65세 경로·다둥이 카드 소지자(등재가족 포함) 등은 입장료의 50% 할인이 가능하다.

36개월 미만 영아는 의료보험증·주민등록등본 등이 있을 경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눈썰매장 입장권으로는 눈썰매(슬로프) 및 눈 놀이동산, 민속놀이 체험시설을 별도 비용없이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에서 2번 출구로 나가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뚝섬안내센터(전화 : 02-453-3028)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숙 서울시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한강공원 눈썰매장은 여름철 수영장과 함께 겨울철 한강공원의 대표적 프로그램”이라며 “겨울방학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건전하고 즐거운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