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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로7017 ‘산타모자 대행진’ 진행

서울시 서울로7017 ‘산타모자 대행진’ 진행

기사승인 2018. 12. 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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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4시부터 산타와 함께 시민 1000명 산타모자 쓰고 걷기 퍼레이드
산타모자 대행진 (6)
서울시가 지난해 서울로7017에서 개최한 ‘산타모자 대행진’에서 산타가 어린이에게 산타 모자를 건네주고 있다.
서울시는 22일 서울로 7017에서 시민들이 산타모자를 쓰고 산타와 함께 걷는 ‘산타모자 대행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산타모자 대행진’은 오후 4시 서커스저글링 오프닝 공연(목련무대)을 시작으로 서울로 7017 상부(목련무대~장미무대)에서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진행한다.

공연이 끝나면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산타 코스튬 퍼레이드’를 시작한다.

산타가 이끄는 전기카트 썰매를 선두로 사연을 통해 선정된 5팀의 산타가족과 청년산타 20인, 산타모자를 쓴 시민 1000명이 서울로를 함께 걷는다.

산타모자는 목련마당에서 선착순 무료로 빌릴 수 있으며 신명나는 퍼포먼스로 유명한 브라질리언 타악그룹 ‘라퍼커션’도 참여한다.

또 서울로와 1년 동안 함께한 ‘서울로버스커즈’ 중 한 팀인 CPR Musiq가 장미무대에서 크리스마스 캐롤과 감미로운 음악 공연을 한다.

시민들은 연말 시상식(목련무대)과 눈사람의 집(장미무대)을 컨셉으로 제작한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할 수도 있다.

서울로를 돌아다니는 루돌프들과 게임을 해 이기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루돌프를 이겨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최윤종 시 푸른도시국장은 “올 한 해 서울로의 마지막 축제인 크리스마스 이벤트 ‘산타모자대행진’에 시민들을 초대한다”며 “신나는 캐롤공연과 산타 퍼레이드를 함께 즐기며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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