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4시부터 산타와 함께 시민 1000명 산타모자 쓰고 걷기 퍼레이드
| 산타모자 대행진 (6) | 0 | 서울시가 지난해 서울로7017에서 개최한 ‘산타모자 대행진’에서 산타가 어린이에게 산타 모자를 건네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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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2일 서울로 7017에서 시민들이 산타모자를 쓰고 산타와 함께 걷는 ‘산타모자 대행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산타모자 대행진’은 오후 4시 서커스저글링 오프닝 공연(목련무대)을 시작으로 서울로 7017 상부(목련무대~장미무대)에서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진행한다.
공연이 끝나면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산타 코스튬 퍼레이드’를 시작한다.
산타가 이끄는 전기카트 썰매를 선두로 사연을 통해 선정된 5팀의 산타가족과 청년산타 20인, 산타모자를 쓴 시민 1000명이 서울로를 함께 걷는다.
산타모자는 목련마당에서 선착순 무료로 빌릴 수 있으며 신명나는 퍼포먼스로 유명한 브라질리언 타악그룹 ‘라퍼커션’도 참여한다.
또 서울로와 1년 동안 함께한 ‘서울로버스커즈’ 중 한 팀인 CPR Musiq가 장미무대에서 크리스마스 캐롤과 감미로운 음악 공연을 한다.
시민들은 연말 시상식(목련무대)과 눈사람의 집(장미무대)을 컨셉으로 제작한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할 수도 있다.
서울로를 돌아다니는 루돌프들과 게임을 해 이기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루돌프를 이겨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최윤종 시 푸른도시국장은 “올 한 해 서울로의 마지막 축제인 크리스마스 이벤트 ‘산타모자대행진’에 시민들을 초대한다”며 “신나는 캐롤공연과 산타 퍼레이드를 함께 즐기며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