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소유 어르신과 광운 등 6개 대학 연결 … 임개기간 6개월 등
| 포스터 | 0 | 노원구가 시행하는 룸셰어링 사업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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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는 새 학기를 대비해 주거공간의 여유가 있는 어르신과 주거공간이 필요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주거 공유 사업(룸셰어링)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
신청대상은 지역 내 주택을 소유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과 ‘6개 대학(원)(광운·삼육·서울과기대·서울여대·인덕·한국성서대)재학·휴학생이다.
희망자는 2월 15일까지 구청 룸셰어링 홈페이지(www.nowon.kr/join/share) 접수 또는 구청 복지정책과로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룸셰어링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는 유의 사항과 안내문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임대기간은 6개월이며 어르신과 대학생 상호 협의 하에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보증금 없이 월임대료는 주변 시세 이하(25만원~30만원)로 공과금이 포함된 금액이다.
2013년 시작된 룸셰어링 사업은 2018년 현재 어르신 36가구, 대학생 39명이 주거 공유 생활(재계약한 경우 포함)을 이어나가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세대가 통합을 이루고 청년과 노인이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라며 “어르신과 대학생의 행복한 동행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