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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송파구 중소·자영업자 197억원 지원

서울시 송파구 중소·자영업자 197억원 지원

기사승인 2018. 12. 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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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지원자금 120억·특별신용보증 융자 77억 등 … 경영 안정화 등 기대
서울 송파구가 내년도 중소기업 및 영세 자영업자 등을 위해 197억 원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중소기업 지원자금 120억 원은 담보능력(부동산 또는 신용보증)이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에게 2년 거치 3년 상환으로 최고 2억원까지 지원한다.

이 중 협력자금은 기업이 우리은행 운영자금을 빌릴 때 발생하는 이자비용의 최대 연 2.0%를 구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2억원을 빌릴 경우 연간 400만원·5년간 2000만원의 이자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담보능력이 부족한 영세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우 특별신용보증 융자 자금(77억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구의 신용보증 추천을 통해 1년 거치 4년 상환으로 최대 5000만원까지 활용할 수 있게 됐다.

2019년 2월부터 자금소진 때까지 월별 수시 접수하며 협약은행(우리은행 송파구청지점)의 사전 상담을 거쳐 구청 생활경제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박성수 구청장은 “이번 대출자금 확보로 지역 내 중소기업 등이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위기에 대처하고 경영 안정화의 발판으로 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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