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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연말 맞아 육·해·공군, 해병대 위문

재향군인회, 연말 맞아 육·해·공군, 해병대 위문

기사승인 2018. 12. 3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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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군사합의' 관련 현장 지휘관 목소리 청취
3사단 위문 사진
김진호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앞줄 왼쪽 넷째)을 비롯한 회단장과 부서장 등이 육군 3사단을 방문해 군 간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공=향군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는 연말을 맞아 국토방위의 최일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일부 육·해·공군, 해병대를 방문해 위문하고 격려한다고 30일 밝혔다.

김진호 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해 회단장과 부서장 등 10여 명은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육군 22사단과 3사단, 해군 2함대사령부, 공군작전사령부, 해병대 2사단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부대현황을 소개 받은 뒤 9·19 군사합의 관련 현장 지휘관들과의 토의시간을 가졌다.

향군은 김 회장 취임 후 ‘군의 사기를 진작시켜 국민에게 신뢰 받는 군대가 되도록 지원 하는 것’을 안보활동 3대 기조에 포함해 그동안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해왔다. 이번 전방부대 위문도 군의 사기 앙양을 위한 안보활동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최전방 현장 지휘관들과의 토의에서는 최근 일부 예비역 단체가 9·19 군사합의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상항들 위주로 질문과 답변이 이루어졌다.

지휘관들은 이구동성으로 “선배들이 우려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유념하고 있으며 이에 문제점을 보완해 완벽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토방위를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한치의 빈틈없는 전투 준비 태세로 국민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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