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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로즈마리병원, 연말 이웃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 전개

대구로즈마리병원, 연말 이웃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 전개

기사승인 2018. 12. 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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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대구시 북구 로즈마리병원 앞 대한적십자사 헌혈 업무차량이 대기하고 있다./제공=로즈마리병원
대구 북구 로즈마리병원이 연말을 맞아 지난 28일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헌혈 캠페인’을 열었다.

30일 로즈마리병원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직원들이 함께 나눔 문화를 실천해 연말을 좀 더 의미 있게 보내고자 진행하게 됐으며 임직원들이 바쁜 시간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대기번호 1번으로 가장 먼저 헌혈을 한 기획실 김봉재 대리는 “작은 실천으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값진 헌혈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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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민 로즈마리병원 간호사가 지난 28일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 사랑의 헌혈을 하고 있다./제공=대구 로즈마리 병원
생애 첫 헌혈을 하고 기뻐한 간호사도 있었다.

박수민 산부인과 외래 간호사는 “그동안 헌혈을 하려고 몇 번씩이나 헌혈의 집에 방문했지만 적혈구 수치 부족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지만 오늘 처음으로 적합 판정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이번 연말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꾸준히 헌혈을 할 계획”이라고 다짐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을 통해 헌혈을 하고 싶었지만 1주일 이내 감기약 복용, 체중 미달, 한 달 이내 해외여행 경험 등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아 채혈하지 못한 직원들은 아쉬운 내색을 비췄다.

이홍우 로즈마리병원 대표원장은 “뜻 깊은 연말을 보내기 위한 헌혈 캠페인에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뿌듯하다”며 “앞으로 1년에 1번 이상 헌혈 캠페인을 가져 사랑 나눔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추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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