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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뉴 HI 선포 …“이대목동병원·이대서울병원 ‘두 병원 체제’ 안정 운영”

이화의료원, 뉴 HI 선포 …“이대목동병원·이대서울병원 ‘두 병원 체제’ 안정 운영”

기사승인 2019. 01. 0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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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왼쪽)과 허창범 보건의료노조 이화의료원 지부장이 새롭게 제작된 이화의료원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이화의료원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이화의료원)이 새로운 병원통합이미지(HI·Hospital Identity)를 선보였다.

3일 이화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2일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교례회에서 ‘뉴 HI 선포식’을 갖고 오는 2월 ‘이대서울병원’의 정식 개원에 앞서 새로운 엠블럼과 워드마크·슬로건을 공개했다.

새 엠블럼은 이화의료원의 정통성과 창립 정신인 ‘섬김과 나눔’을 전달하는 매개체로 이화의 상징인 ‘배꽃’을 바탕으로 표현됐다.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의 워드마크는 이화의료원의 영문 약칭인 ‘EUMC’를 유연하고 현대적인 이미지로 담아냈다. 특히 ‘M’을 바이오 리듬·유전자 구조를 상징할 수 있는 띠로 표현하고 환자들의 건강한 생활 리듬을 만드는 병원 기능을 상징화했다고 의료원 측은 설명했다.

슬로건 ‘건강한 변화의 시작’은 이대서울병원 개원을 앞두고 환자와 직원, 사회를 건강하게 변화시키겠다는 이화의료원의 소명과 미래상을 담았고, 새로운 변화의 시작으로서 구성원의 역할과 의지를 반영했다고 의료원 측은 강조했다.

문병인 이화의료원장은 “뉴 HI 선포는 단순히 시대의 트렌드를 좇아 겉모습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HI 개발을 모멘텀으로 모든 교직원들의 의식 개혁부터 실질적인 병원 경영 혁신에 이르기까지 전사적인 대변혁을 이루어 나가야 그 의미가 있다”며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 양 병원 체제의 안정적인 운영을 최우선 경영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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