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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작구 남성역 골목시장 상인회 사무실 준공

서울시 동작구 남성역 골목시장 상인회 사무실 준공

기사승인 2019. 01. 0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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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업무·정기총회·교육·상인대학 등 지역주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
남성역 골목시장 알뜰장터 모습
동작구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만든 남성역 골목시장.
서울 동작구가 남성역 골목시장에 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을 준공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2017년 중소기업청 시설 현대화 공모 선정에 따라 전통시장에 상인회사무실 설치를 추진했다.

상인회 사무실은 상인회의 상시적인 활동공간 확보 및 조직력을 강화시키고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상인회 일반업무를 비롯해 정기총회, 교육, 상인대학 등 각종 업무와 교육 등을 진행할 수 있다.

남성역 골목시장은 1970년대에 생겨난 골목형 시장으로 현재 공간에 78개의 점포가 모여 있으며 2015년 전통시장으로 인정 받았다.

그동안 남성역 골목시장 상인들은 사무실이 없어 각종 회의나 행사 등을 시장 내 가게를 옮겨 다니며 사용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한편 구는 남성역 골목시장 일대 연장 250m구간의 간판을 지역특성에 맞는 콘셉트와 테마로 구성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바 있다.

이창우 구청장은 “사무실 준공을 계기로 지역주민, 상인들 모두가 행복한 전통시장이 됐으면 좋겠다”며 “남성역 골목시장 사무실이 시장 전체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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