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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민생경제 거듭 강조...“성과창출 위한 신발끈 매겠다”

민주당, 민생경제 거듭 강조...“성과창출 위한 신발끈 매겠다”

기사승인 2019. 01. 0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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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YONHAP NO-1556>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기재위, 민주당 소속 윤관석 국토교통위위원회 간사 등 상임위원회 간사들과 진행한 정책조정회의에서 “문제의식과 현실감각으로 다시 한번 성과 창출을 위해 신발끈을 매겠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어제(2일)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신년사의 요지는 첫째도 민생경제, 둘째도 민생경제였다”며 “우리 민주당도 국정운영 동반자로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창출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지속가능한 나라로 가는 방법에 대해 “대통령께서 강조하셨듯 양극화와 불평등을 해소하고 이를 위해 경제 사회 구조의 체질을 바꾸는 것이 우리가 한번도 가보지 못한 길”이라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수십년 간 증폭된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세계 주요 나라들의 공통된 고민”이라며 “우리도 과거 고도성장기 외면해왔던 양극화와 불평등 반드시 해결해야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규제혁신으로 경제 역동성을 살리고 자영업자·서민·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두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홍 원내대표는 정신과 전문의 출신인 윤일규 민주당 의원을 TF장으로 해 ‘안전한 진료를 위한 tf’를 구성하고 “근본적인 제도적 문제해결을 위한 입법이나 정책에 반영할 수 잇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미혁 민주당 원내대변인도 임 교수의 사고에 조의를 표하며 “의료현장에서 일하는 의료진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응급실에서의 의료인 폭행의 경우엔 응급의료에 관련한 일부개정안을 통과시켜 처벌이 강화됐지만 응급실 이외의 진료실에서의 폭행에 대해선 벌칙 규정하지만 개정전 수준에 머물러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그는 구체적인 예방책에 대해 “당과 관련 협회가 참여해 진료실 내 대피방법, 폭력사고 발생시 신고체계, 피해자 보호를 위한 규정마련 등 의료인 보호를 위한 메뉴얼을 마련하겠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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