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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동구 금호역 장터길 확장 추진

서울시 성동구 금호역 장터길 확장 추진

기사승인 2019. 01. 0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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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00m 구간 중 1단계 110m 구간 2차로에서 3차로 우선 공사
0107 장터길 도로확장(1)
성동구가 도로 확장 공사를 추진하는 지하철 3호선 금호역 주변 장터길 위치를 표시한 그림.
서울 성동구는 지하철 3호선 금호역 주변 장터길에 대한 확장 공사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금호역 ∼금남시장을 연결하는 총 연장 400m의 장터길 구간 중 1단계 구간의 확장사업이 서울시 투자심사를 통과했다.

1단계의 경우 금호역~보도협소구간 110m 구간을 2차로에서 3차로로 우선 확장하기로 했다.

서울시로부터 사업비 250여억원을 지원 받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도시계획시설 결정, 실시계획 인가, 보상 등을 실시한다.

2021년 공사를 시작해 같은 해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며 장터길 잔여구간은 장기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장터길은 보도 폭이 좁아(0.5m) 보행이 어렵고 차도를 이용한 보행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높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곳이다

한편,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 일대 금호로 도로확장공사는 올해 중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3차로의 도로를 4차로로 확장하고 신금호역 출입구를 2개소로 신설해 지역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강남북을 잇는 서울시 교통의 중심부인 성동구의 교통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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