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송파구 일자리창출 등 역량 집중

7일 박성수 구청장 신년인사회에서 직접 PT통해 구정 비전 등 설명

서울 송파구는 올해 일자리창출과 교육·보육, 복지와 문화, 안전, 도시개발 총 5개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7일 롯데월드몰에서 ‘함께 꿈을 꾸고, 함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박 구청장은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핵심중점사업과 구정 비전 대해 구민에게 설명하기도 했다.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소상공인·중소기업육성자금’을 40억원에서 197억원으로 확대·지원한다.

복지와 문화 분야의 경우 ‘송파문화재단 설립’과 ‘송파여성안심사업’, ‘시니어컨설팅센터’ 등을 통해 구민 모두가 혜택을 받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 아이들의 등하교길 안전을 위한 ‘스쿨존 안전강화대책’을 시작으로 ‘방범용 CCTV 240대 추가 설치’ 및 ‘24시간 가동하는 안전통합상황실 운영’도 추진한다.

21.2㎞에 달하는 ‘송파수변올레길 조성’을 통한 도보관광 명소화와 거여·마천·풍납동 등 저층 주거지에 ‘사람중심의 도시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2019 신년인사회를 통해 구민과 송파구가 하나의 팀이 돼 ‘서울을 이끄는 송파’를 함께 꿈꾸며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